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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태국 총선 결과와 정치적 전망 |
| 이름 |
정승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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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선 결과와 정치적 전망
3월24일(일) 혁명군에 의해 약 5년 동안 비정상적인 집권 끝에 태국 총선(하원 350+150명=500명,상원 200명)이 실시되었다. 총선에 참여한 정당은 70개가 넘는 정당이 난립하였고 방콕에 30개 정당이 참여하여 3개 정당(프아타이당,쁘라차랏당,아나콧마이당)이 30명의 국회의원을 냈다. 70여년 역사의 최장수 보수정당인 쁘라차띠빳 당(아피씻)은 자기 아성인 방콕에서 한 사람의 국회의원도 내지 못하는 충격을 준 반면 신생 정당으로 젊은이들의 정당인 아나콧마이당(퓨처포워드)은 전국 350개 지역구에서 후보를 내어 30석을 획득함으로 5위를 기록하는 놀라움을 주었다.
특기할 만한 것은 이번 총선ㅇ을 군부가 마련한 헌법과 선거법을 현 집권 군부를 위하여 지역구 의석수가 많으면 비례대표 의석수를 줄이는 규정으로 1위를 차지한 탁씬계열의 프아타이 당은 비례대표의원이 할당되지 않았다.
총선은 끝났으나 총리를 내기 위하여는 상,하 양원 376석이 넘어야 자신이 추천한 수상이 당선되도록 되어 있는 규정 때문에 연정을 구성하지 않으면 않되는 상황이 되었기에 다수당인 프아타이당과 쁘라차랏당이 각각 연정을 구성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중에 있으나 자칫 어느 당도 연정 구성에 성공하지 못할 위기에 있으며, 한편에서는 쁘라윳 현 총리만 제쳐 놓고 모든 정당이 뭉쳐서 연정을 구성하지는 의견도 있으나 실제적으로는 불가능한 상황(너무 많은 정당이 참여함으로 새 정부의 중심을 잡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태국의 정부 구성이 상당히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더구나 쁘라차랏당은 쁘라윳만을 수상으로 추천하는 반면, 프아타이당은 자기 당의 후보만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하기에 연정의 폭이 넓어진 상태이기에 품짜이타이당의 아누틴을 수상으로 한다면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다.
총선의 주요정당의 결과(지역구+비례대표)는 다음과 같다.
1. 팍 프아타이당(수다랏) 137+0명 (137석) 721만표
2. 팍 쁘라차랏당(낫타폰) 96+21명 (117석) 768만표
3. 팍 아나콧마이당(타나톤) 30+58명 (88석) 587만표
4. 팍 쁘라차띠밧당(아피씻) 33+21명 (54석) 370만표
5. 팍 품짜이타이당(아누틴) 39+13명 (52석) 351만표
6. 팍 찻타이팟타나(깐짜나) 6+4명 (10석)
7. 팍 쁘라차찻당(완무하맛너) 6+1명 (7석)
8. 팍 찻팟타나당(수왓) 1+2명 (3석)
9. 팍 루엄파랑쁘라차찻타이당(짯뚜몽콘) 1+4명 (5석)
10.팍 쎄리탐타이당(쎄리피쑷) 0+11명 (11석)
11.팍 쎗타낏타이당(밍콴) 0+6명
12.팍 프아찻당(쏭크람) 0+5명
13.팍 파랑텅틴타이당(찻차완) 0+2명
14.팍 락픈빠쁘라텟타이당(담롱) 0+1명
15.팍 파랑뿌어촌타이당(니콤) 0+1명
16.팍 파랑찻타이당(쏭까롯) 0+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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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7 08:4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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